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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다낭 바나힐 : 베트남에서 느끼는 유럽마을

Jaily 2019. 5. 28. 11:17

 

안녕하세요 젤리입니다

오늘은 다낭 여행때 제일 좋았던 관광지 ! 

바나힐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부모님은 의외로 호이안보다는 바나힐을 더 맘에 들어 하시더라구요ㅎㅎ

하지만 바나힐은 산 꼭대기에 있는 마을이라 케이블카를 타고 약 30분 정도 이동을 하셔야 해요

세계에서 두번째로 긴 케이블카라고...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좀 무서우 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랜덤이긴 하지만 케이블카를 잘 못 만나면 바닥이 투명유리가 된 것을 탈 수 도 있어요 ㅜ_ㅜ

 

 

짜잔 ! 

이 곳이 바로 바나힐(Banahill)입니다

정말 유럽분위기가 물씬나는 곳인데요 이 곳이 왜 만들어졌느냐

베트남을 식민지로 삼았던 프랑스가 더위에 지쳐 추아산에 만든 휴양시설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바나힐은 태양의 마을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요 

높이 있어서 그런지 태양과 가까워서 낮에는 엄청 뜨거워요 모자와 선크림은 필수입니다 !

 

 

때 마침 , 맥주 축제를 하고 있더라구요

더운 날 무료로 생맥주와 흑맥주를 시음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다른 관광객분들과 다같이 CHEERS ! 를 ㅎㅎ

 

 

레스토랑도 많은데 바나힐 자체가 물가가 좀 비싼편이에요 

우라나라와 비슷한 정도라서 현지인들은 바나힐에서 식사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어떻게 안그럽니까 이렇게 이쁜데 ㅜ_ㅜ 간단하게 파스타를 먹고

다시 관광모드로 돌입 ! 

 

 

바나힐에서 위로 쭉 올라가다보면 사원이 있어요

그 곳에서 바라본 경치 ! 유럽풍의 고대건물들로 형성된 마을이 보이죠 ?

이 사진을 보니 왜 태양의 마을인지 딱 알겠어요ㅎㅎ 태양과 너무 가깝다는..

이 날 피부가 엄청 탔습니다...ㅎ

 

 

놀이기구 시설도 있는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답니다 ! 

동생과 저는 레이싱을 엄청 탔네요 미로탐험도 해보고ㅎㅎ 

자이로드롭 같은 것도 있고 여러가지가 있는데 무료다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아요 

 

 

레일바이크도 있는데 줄이 어마어마해요ㅎㅎ 그런데 정작 타는 시간은 1분 정도 되려나..?

산 모퉁이에 아슬아슬하게 메달려서 가는데 좀.. 아니 좀 많이 무서웠습니다.. 뭔가 부실해보였어요ㅜ_ㅜ

하지만 올라올 때는 해리포터가 연상되는 배경이>_<

 

 

아 그리고 오후12시부터 퍼레이드를 하는데 햇볕이 뜨겁지만 꼭 보세요 ! 

에버랜드 퍼레이드 같지만 퍼레이드는 언제봐도 재밌으니까요ㅎㅎ

잘생긴 오빠들과 예쁜 언니들이 정말 몸이 어떻게 저렇지 ? 할 정도로 휘황찬란하게 춤 추시는데

아주 그냥 죽여줘용 >_<♥

 

다낭하면 절대 빼놓을 수 없는 바나힐

바나힐 관광시간은 반나절정도 잡으셔야 할거에요 

택시나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분이 계신다면 6시간 정도는 잡고 계산하기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ㅎㅎ

 

이상 젤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