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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ily_Blog
[국내여행] 전주 한옥마을로 떠난 1박 2일 여행 본문
안녕하세요 젤리입니다
오늘은 5월 황금연휴 때 다녀온 전주 한옥마을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전주 한옥마을을 다녀 오신 분들은 한 번쯤 다녀오길 추천한다고 하셔서
이번 여행에 기대감을 뿜 ! 뿜! 안고 출. 발.
전주에 도착하니 오후시간이였어요
전주 교대 정문 앞에 숙소를 잡고 한옥마을까지 도보로 이동했는데
너무 가까웠어요 5분? 굳이 한옥마을 안에 있는 비싼 게스트하우스 안 잡아도 되실 듯..
들뜬 마음으로 한옥마을 입성에 성공했는데....
사람이 너~무 많더라고요 당황했어요 ;; 어떡하지..
황금연휴라 많이들 놀러 오셨더라고요
사람에 치여서 제대로 구경을 못하다가 결국엔 저녁을 먹고 다시 나오기로 했어요 ㅠ_ㅠ
저는 전주 한옥마을 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이미지가 이 전동성당이었어요
사람들이 곱게 한복 입고 성당 앞에서 찍은 사진들을 많이 봤는데 너무 이쁘더라고요
하지만 너무 늦은 시간에 갔던 걸까요..
전동성당 개방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라고 하네요 ㅠ_ㅠ
밖에서 이렇게 바라볼 수밖에 없었지만
성당 안에서 나오는 빛과 달빛에 너무 분위기 있고 이뻤어요
왠지 외국에 온 느낌이었달까
성당 앞 돌담길
조명에 비친 돌담길이 너무 아름다웠어요
거리에는 유니크한 사진관도 여럿 있고 전주비빔밥 맛집과 막걸리집도 있더라고요
이런 고전 길을 지나가면 왠지 모를 감성에 빠져요
조용하게 생각하고 싶고 저만 그렇나요?ㅎㅎ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요즘 먹방 유투버들 사이에서 핫한 탕후루가 보이더라고요!
아주 어릴 때 먹어보고 먹어보질 못했었는데 주변에 파는 곳이 없어서 아쉬워하던 참에
여기서 널 만나다니>_<
겉은 달달하고 바삭! 속도 달달하지만 부드러운 딸기향에 심취했었어요ㅎ
너 좀 맛나는구나? JMTGR
저희는 아침에 밝은 한옥마을을 다시 보고 싶어서 다음 날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아침 9시에 다시 나와서 방문한 전주 한옥마을
와.... 전날 밤과 사뭇 다른 느낌이었어요
정말 고전미가 느껴지는 경치들
사실 처음 방문했을 때는 그냥 큰 경주의 황리단길? 같은 느낌이었거든요
고전 주택이 많은 안동 하회마을 같은 느낌을 바라고 갔었는데
다 가게들이라 좀 아쉬웠었어요
하지만 아침 일찍 오니 사람도 없고 조용하고 한적한 고전 주택 마을 같았어요
이게 내가 원하는 거지 이거야 이거야~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뭔가 아쉬워서 뭘까 생각해봤더니
여러분 한옥마을에는 먹거리가 유명하잖아요!
저희가 제대로 된 먹거리를 먹어보질 못했더라고요
내가 그거 때문에 여길 온 거나 마찬가진데!!
그래서 전부터 먹어보고 싶었던 바게트 샌드위치를 찾아 떠났어요ㅎㅎ
길거리야라는 가게에서 판매하고 있다 그래서 한참을 헤맸다는
가보고 나니 전동성당 근처 골목에 있더라고요
여러분들 헤매지 마시고 잘 찾아가셔요.. 그래도 요즘엔 구글맵이 있어서
길치를 면 할 수 있답니다 ^^
헐.... 너무 맛있었어요
사실 전 피자빵 같은 건 줄 알았는데
샐러드? 같은 느낌? 양배추가 아삭아삭 씹히고 새콤달콤한 하나만 산 걸 후회할 정도였어요 ㅠ_ㅠ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네요..
여러분들은 가서 하나로 나눠 드시지 마세요
크기가 별로 안 크니 1인 1 빵 하시기를.. 나중에 아쉬워서 손가락 빨지도 몰라요 ㅜ_ㅜ
또 거리를 돌아다니다 고로케집을 찾았는데
신기한 고로케가 있었어요
바로 전주비빔밥 고로케 !
먹어 보셨나요..? 고로케 속이 빵인 것을...
사실 음.... 그냥 궁금해서 사 먹은 거였어요 사람들이 많길래
하지만 저는 바게트 샌드위치가 더 맛있었습니다ㅎ
전주 한옥마을 가서 그냥 한 번쯤은 먹어 볼만한..? 신기한 빵..?
이렇게 저희 가족은 전주 한옥마을을 끝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갔어요~
전라도에서 경상도까지 가려니 너무 먼 것...ㅠ_ㅠ
가까이 붙어 있었으면 좋겠어요..
요즘 같이 날 좋은 날 전주 한옥마을 가서 친구들, 연인들, 가족들과 같이
즐거운 추억 쌓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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