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 '성폭행 혐의' 오늘 항소심 선고

출처 : 포토뉴스

 

배우 강씨는 지난 2019년 7월 9일 경기도 광주시 자택에서 스태프 여성 2명과 술을 마신 뒤 스태프 1명을 성폭행, 또 다른 스태프 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강씨의 변호인은 강씨가 술이 만취가 된 상태(블랙아웃)로 자신의 행동을 기억하지 못한다며 선처를 바랬고, 최후 진술에서 "저로 인해 상처받고 고통받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죄를 드린다. 평생 고개 숙이고 반성하며 살겠다."라고 하였습니다.

 

1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사회봉사 120시간과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 40시간, 취업제한 3년을 명령받았습니다.

 

출처 : 포토뉴스

검찰 측은 지난 달 5월,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강씨가 '준강제추행죄'에 대해 부인하는 입장을 보여, 진정으로 반성하고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든다며 징역 3년의 실형을 구형했고

 

오늘 2심 재판부에서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여 실형을 선고할 경우 법정 구속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내일 6월 11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우 강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열릴 예정입니다.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